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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생명 임산부 전용보험 출시

김양규 기자I 2008.02.20 15:52:52

`맘 & 베이비 TouchCare보험`판매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제대혈보존서비스를 연계한 임산부 전용보험상품이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제대혈보존서비스`는 녹십자생명과 녹십자(006280)가 제휴해 출산시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채취되는 혈액(제대혈)을 15년 동안 녹십자가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녹십자생명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제 13회 서울국제 임신출산 전시회`에 참여, 임산부 전용보험인 `맘 & 베이비 TouchCare보험`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산모와 태아에 대한 질병보장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제대혈보존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전문 FP` 들이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선택특약사항이며 가입하면 고액의 소요비용을 보험료 적립액에서 분할 납입해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해소했다.

또한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보험료 적립액을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 할 수 있어 자녀 양육비로 활용토록 했다.

이외 산모가 출산전·후의 보험기간 동안 재해로 인한 성형치료비와 화상치료비·임신출산과 관련한 수술치료비·부인과질환 수술비 등을 지급한다.
 
가입자녀에게는 장해치료비·암진단 치료비·조혈모세포이식 수술치료비와 화상·골절·치아치료·식중독· 통원치료비 등을 지급, 신생아와 성장기 자녀에게 빈번한 재해와 질병에 대한 보장을 해준다.

가입나이는 20세∼42세까지의 산모로, 월보험료는 최저10만원부터 19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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