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차(005380) 사측이 3일 재개된 본교섭에서 대폭 수정된 제시안을 다시 제출했다.
수정 제시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의 경우 당초 7만8000원에서 8만1000원 인상, ▲교섭타결시 지급될 일시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년은 58세에서 59세로 1년 연장, ▲주간연속 2교대는 2008년 12월말까지 최종안을 노사합의로 도출, ▲장기근속 예우를 강화(10년~20년 사이 격려금 200만원, 20~30년 300만원, 30년 이상은 400만원) ▲호봉제 완전도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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