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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EP 얼라이언스는 ‘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의 앞 자를 딴 협의체이다. 서울의 관광, 문화,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 협력,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 9월에 발족하였다. 회원기관은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경제진흥원 6개 기관이다.
S-TCEP 얼라이언스는 2022년에 발족한 이후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관광재단의 주도로 ‘야학당에 다니는 늦깎이 학생들의 가을 소풍’을 콘셉트로 잡았다. 이는 노년 우울증이 증가하는 추세에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100세 시대 대비를 위한 평생학습 문화를 독려하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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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일정은 관악산 나들이였다. 서울관광재단의 등산관광 사업의 지원을 받았고, 전문 인솔자를 동반하여 관악산의 유래, 무장애 숲길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가벼운 산책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을 소풍 콘셉트에 맞게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었고,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투호나 비석치기 같은 놀이를 즐겼다. 마지막 일정으로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를 관람하였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가와 전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 100%, 재참여 의향 100%를 달성하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늦은 시기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의지의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S-TCEP 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