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본부 주최로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자사 화물 대리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확대 노선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의 화물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새로 추가되는 4대의 기단을 통해 미주중심의 화물 수송 확장을 설명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여객운송을 시작하기 이전인 지난 2021년부터 밸리카고를 이용한 화물사업을 시작하며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바르셀로나 등 6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인터라인을 통해 전 세계 90여개 노선에서 화물사업을 확장·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홍콩, 다낭을 시작으로 하반기 미주 대도시 두 곳을 추가 취항해 화물사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에 대비해 올해 하반기부터 화물사업본부를 ‘화물사업팀’, ‘화물영업팀’, ‘화물운송팀’으로 세분화해 화물 수송량 증가를 대비하기 위한 인력과 시스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한 상태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의 화물사업본부장은 “올 한해 함께 노력해주신 고객사들에게 감사드리며, 25년에는 새로운 기재와 노선 추가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