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한미 군사동맹의 도약적 발전과 국방협력 심화·확대를 위해 상당기간 취소·연기 또는 축소·조정돼 온 연합연습과 훈련을 정상화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합항모강습단훈련과 연합상륙훈련과 같은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한다. 연합연습과 연계해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도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8~9월에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의 연합과학화전투훈련을 포함한 11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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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경우 조건 충족시 전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미래 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 등 상호 합의된 절차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작권 조환 조건인 우리 군의 핵심군사능력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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