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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탄소…대동금속, 스마트 생태공장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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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래 기자I 2021.08.25 11:16:38
대동금속 작업현장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동그룹 계열사 대동금속이 올해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동금속은 지난 6월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저탄소형 제조공장으로 전환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환경부 주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동금속은 이 사업을 통한 정부지원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원자재 용해, 주입, 냉각, 형해체, 방안분리, 탈사, 후처리 등 주물 부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진 등의 환경 유해 물질을 제거 또는 저감하는 다양한 환경 설비·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관련 공정에서 생기는 분진들을 99.9% 포집하는 분진 포집 챔버와 방호벽을 설치하고, 분진을 비롯한 오염 물질 발생량을 실시간 체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대기 오염을 방지한다. 중자(주형) 건조 공정 시 발생하는 악취를 최대 60%까지 저감하는 흡착탑을 설치해 환경 오염뿐 아니라 작업자 건강을 고려한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주물 부품 수동 액체 도장 설비를 작업자에게 유해성이 없는 자동화 분체 도장으로 전환해 악취물질인 총탄화수소(THC) 배출량을 88% 줄인다는 방침이다. 주물 부품 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철편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오실레이팅 컨베이어 시스템을 구축해 철편 재활용률을 100%까지 높여, 연간 27톤 폐기물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 효과까지도 기대한다.

권태경 대동금속 사장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 생태공장을 위한 환경 설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환경 컨설팅 전문업체로부터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 컨설팅을 진행해 추가적인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한다”며 “환경 투자는 작업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자 업무 만족도까지 높이기에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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