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0일 장 초반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18%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34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들어서만 20%, 올들어서는 두 배이상인 125.33%로 뛰었다. 시가총액도 현재 13위에 올라 있다. 이 흐름대로라면 올해 안 10위권 진입도 노력볼만 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마지막 영업적자를 뒤로하고 3분기부터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화로 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