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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산문화재단은 ‘2016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지원대상’으로 18건을 선정해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번역지원 대상작으로는 송찬호·신달자·황동규·황석영 등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을 포함한 중진들의 주요 작품이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영어권에 황정은·김애란, 독어권에 한강, 중국어권에 김연수·김재엽 등 해당 어권의 특성을 고려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이 선정했다. 특히 황정은의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등 총 6개 어권에 걸쳐 번역할 계획이다.
이 작품들을 번역하는 지원대상자는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수상한 불어권의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를 비롯해 독어권의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공역을 통해 각 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번역가들과 영어권의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 신진 번역가들도 선정했다..
‘2016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선정자’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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