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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구의 영역별 생활환경만족도에서는 주거환경 만족도가 10점 만점 기준 6.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환경만족도 5.71점, 교육환경만족도 5.43점, 경제환경만족도 5.30점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6.59점으로 2010년(6.19점)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교통수단별로는 지하철 만족도가 7.01점 으로 가장 높고, 버스(6.88점), 택시(5.88점)순으로 나타났다. 택시 만족도는 2014년(5.70점) 대비 0.18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6점 이하의 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이용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7.07점으로 2010년 6.69점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설 유형별 이용만족도는 가정(어린이집)이 80.1%로 가장 높고, 국공립은 77.8%, 법인 71.5% 순으로 만족 점수가 높았다. 보육시설 이용만족도 상위 5개구는 금천구(7.62점), 강남구(7.54점), 동작구(7.54점), 양천구(7.42점), 중랑구(7.3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의 안전도는 주차질서(49.1%)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그 다음으로는 길거리 쓰레기 방치(40.4%), 범죄 및 폭력(32.8%), 대기오염(32.3%)의 순서로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위험을 느낀 경험 비율은 33.7%로 전년(28.8%)대비 4.9%p 증가하여 2011년 최초 조사이래 가장 높았다. 위험 유형으로는 가족의 건강이상이 45.8%로 가장 높고,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것(37.9%), 직업불안정(22.7%), 실직 또는 파산(18.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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