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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작년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는 'K3'

김자영 기자I 2015.01.02 14:01:50

포르테 포함 'K3' 국내외 합쳐 48만대 팔려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지난해 베스트셀링카는 K3가 차지했다.

기아차는 작년 판매된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K3(포르테)라고 2일 발표했다.

K3는 국내에서 4만9303대, 해외에서 42만2364대를 합쳐 총 48만1667대가 팔렸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3.9% 하락한 수치다.

2위는 는 ‘스포티지R’이 차지했다. 스포티지R은 국내에서 4만7729대가 팔렸고 해외에서는 38만5032대가 판매됐다. 총 43만276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베스트셀링카 3위는 40만1719대로 프라이드가 차지했다. 중형세단의 대명사가 된 K5는 내수와 해외판매를 합쳐 33만7760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9만6089대로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운 모닝은 총 25만5826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링카 5위에 올랐다. 그밖에 쏘렌토는 구형 모델을 포함해 지난해 22만3512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 ‘K3’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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