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인프라웨어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9일 오후 1시49분 현재 인프라웨어(041020)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9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거래량은 230만주를 넘어섰다.
오전부터 UBS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후를 앞두고 상한가에 진입했다.
심재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프라웨어는 갤럭시S에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으며, 중국향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모바일 등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3분기부터 해외향 모바일 브라우저 탑재량이 늘어나 연간 매출액 예상치인 367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