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과 19일에는 각각 은평·성북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설치하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등 피해상담 및 금융 애로 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간편(고령자) 모드 금융 앱 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응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소외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