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측은 “간편 프로필은 직무 중심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최소 기준 학력과 경력, 희망 직무 등 핵심 정보만 기입하면, 주요 프로필을 완성한 뒤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빠르게 본인 직무상 강점과 경력 정보를 공개, 이직 제안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공고를 등록할 때 간편 프로필을 받는 기업 공고 대상으로 빠른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프로필 입사 지원을 한 뒤 공고 마감일 전까지 이력서로 업데이트해 추가 제출도 가능하다.
기업 역시 간편 프로필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원자를 빠르게 확보한 뒤 입사지원서 보완을 추가적으로 요청해 부족한 이력서를 받을 수 있다. 문정순 사람인 사업실 실장은 “상세 이력서를 작성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부담스러울 때 간편 프로필을 통해 직무상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으로 본인 경력과 역량을 알려 좋은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 24일부터 ‘땡큐 베리 매치(THANK YOU VERY MATCH), 사람인’을 슬로건으로 한 광고 캠페인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