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민생 해결 프로젝트 `안철수를 팝니다` 시작

권오석 기자I 2021.12.13 10:42:32

시민 의뢰 접수해 직접 달려가 원하는 서비스 제공하는 콘셉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캠프가 ‘안철수 마켓’ 모바일 웹페이지 공개와 함께, 프로젝트 `안철수를 팝니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 간담회의 실에서 열린 제4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를 팝니다` 프로젝트는 안 후보가 ‘철수마켓’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국민의 의뢰를 접수, 직접 달려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시리즈물 촬영 기획이다.

안 후보는 지난 12일 첫 번째 의뢰인 워킹맘 ‘아이돌보기’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철수마켓` 홈페이지 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편집 전의 사진은 안 후보 인스타그램에, 편집된 영상은 매주 유튜브에 공개된다. 안 후보 페이스북에는 촬영 후일담도 게재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저 안철수는 거대 담론이나 장밋빛 공약 대신, 국민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저도 보다 깊이 국민의 삶을 느끼고 배우려고 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신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과 말씀 속에서 정책대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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