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공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주제인 ‘혁신적인 변화’에 맞춰 미래적인 느낌의 만화, 애니메이션 환경을 표현했다. 홍보대사로 활동할 디지털 연예인 ‘아뽀키’, 특별전 참가 캐릭터 로보트 태권V 등 현장에서 활약할 다양한 캐릭터를 총망라했다. 전시,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도 담아 SICAF2019의 현장 분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을 담당한 차아랑 작가는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즐기는 축제이기 때문에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를 바라며 손그림으로 그렸고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했다”며 “축제 현장에서 마주할 캐릭터를 하나 하나 찾아 보는 깨알 재미와 시원한 여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작가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별에서 온 전구냥이’를 창작한 신진 일러스트레이터다. 두 달 여동안 수작업으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SICAF2019는 7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