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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설익은 처방이 자칫 4차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마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함 의장은 “어제 정책위는 홍준표 당대표와 함께 생활정치 1탄 ‘블록체인 가상화폐 미래’라는 주제로 업계 대표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며 “블록체인 업계 대표자들은 정부 정책결정에 앞서 현장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고, 산업적 가치를 고려해 제대로된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빠짐없이 취합하는 한편 조만간 당 정책위 가상화폐 대책 TF 중심으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해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