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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지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당헌당규는 그냥 제쳐놓고 마음대로 당헌당규를 어겨 가면서 당무를 보겠다는 것은 얘기가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더군다나 이게 최고위원회에서 몇 차례 거론이 됐다”며 “지난 5월에 당헌당규를 위반할 소지가 있으니까 이것은 그러지 않도록 장치를 하자는 얘기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시되고 지금 당헌을 위반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자기 의견과 다르면 기득권 지키기라고 대충 얘기하는 것 같다”며 “추미애 대표의 당무를 보면 소통 부족이라는 말을 들을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황을 수습하자면 우선 당헌당규 위반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사과를 해야 한다”며 “보고를 하고 그렇게 했더라면 훨씬 부드럽게 진행이 됐을 텐데 그런 과정이 다 생략되고 다 결정하고 난 뒤에 의총에서 얘기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연판장 돌린다는 이야기는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닌데 그게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며 “제가 주장했던 바는 당 대표든 누구든 당원이라면 마땅히 당헌당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