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하는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6일 오전 9시30분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은 조카의 취업을 청탁하고 청와대에 고재호 전 사장의 연임로비를 했다는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송 전 주필의 조카는 정기 공채가 아닌 특채로 뽑혔고 입사 요건도 충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 전 주필은 구속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과 함께 유럽으로 초호화 출장을 다녀온 뒤 대우조선해양에 편파적인 논평과 사설을 쓴 혐의도 받는다.
송 전 주필 등은 8박 9일간 유럽 곳곳을 10인승 전세기로 돌아다니며 초호와 요트를 타고 고급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