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직후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6.0%로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 32.1%보다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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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000명(응답률 6.5%)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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