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앙일보와 갤럽이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은 박 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 정 의원은 42.1%, 박 시장은 42.5%를 기록했다. 격차는 0.4%포인트로 초박빙을 이뤘다.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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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일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3~4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은 40.6%의 지지율로 박 시장(36.9%)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었다.
또 지난달 25일 MBC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정몽준 지지율 양자대결에서 박원순 시장이 41.9%, 정몽준 의원 40.7%를 보인 바 있다.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지지율이 초박빙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야권통합신당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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