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분기별로 베스트가전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가전제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소형가전사업은 독신가구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분야다. 게다가 다품종 소량 샌산과 시장 트렌드에 민감한 중소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지만,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1년 가전업체 수는 2736개사로 이 중 300인 이하 중소기업이 2722개로 99.4%를 차지하고 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3만 6071명으로 전체 생활가전산업 종사자의 77.2%에 달한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제대로 힘을 못 쓰고 있다. 국내 이·미용 업체 수는 602개사나 되지만, 내수 점유율은 28%에 그치고 있다. 반면 필립스 등 해외기업의 점유율은 72%나 됐다. 주방용품도 사정은 비슷했다. 77%를 해외기업이 점유했고 국내기업은 23%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는 정책지원과 함께 시장에 민감한 TV홈쇼핑업계의 전문적 지원, 전자진흥회의 우수제품 발굴 노력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6대 TV홈쇼핑 업체의 가전 담당 MD(상품기획자)와 소비자 패널이 뽑는 베스트 소형가전 콘테스트가 열려 49개 제품에 대한 제품진단, 상품기획 컨설팅, 언론홍보, 정책과제 등이 논의됐다.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참여업체는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한 홈쇼핑 MD로부터 개별적인 제품 컨설팅과 판매 포인트 등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분기별 1회씩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인 만큼 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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