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CJ 올리브영 대표는 정식 개장에 앞서 17일 진행된 프리오픈 행사에서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는 해외에 진출하기에 앞서 시범매장 형태로 개장하는 것”이라며 “한류 선도기업인 CJ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 케이뷰티(K-beauty)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 복합매장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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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케이팝존에선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케이푸드존에선 김, 고추장, 햇반 등의 식품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여행용 상품만을 모아놓거나 남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14개의 다양한 특화존이 구성돼있다.
하은영 CJ 올리브영 마케팅팀 부장은 “라이프체험센터는 미용 및 건강 관련 상품을 단순 전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쇼핑과 놀이,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차별화했다”며 “국내에서 정점으로 찍고 해외로 나가기 위한 실험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현재 중국 1호점을 내기 위해 상하이 지역 주요 상권에서 매장 후보지를 물색 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중 해외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을 발판 삼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 추가진출도 함께 고려 중이다.
허 대표는 “1999년 설립된 CJ 올리브영은 당시로선 생소한 ‘헬스 앤 뷰티’ 스토어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해 관련 산업을 선도했다”면서 “해외에서도 세포라, 왓슨스, 매닝스 등 해외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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