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하이브리드` 타면 중국 사막에 나무 기증

이진철 기자I 2012.04.04 16:18:28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에코 캠페인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황사와 사막화를 방지하는 에코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차는 4일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K5 하이브리드 4월 출고고객 이름으로 묘목 1000그루를 기증하는 `K5 하이브리드 에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미래숲과 만나 묘목 기증서를 작성했으며, 기증한 나무는 4월중 미래숲이 쿠부치사막에 직접 심고 관리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타는 고객들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 경제성을 널리 알리고자 나무 기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나무 기증 캠페인은 최근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에서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공헌부문에서 발탁된 고객 제안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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