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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전통술 명인을 초빙, 외국에 나가는 신임 외교관과 총영사들에게 일본 술 마시는 법과 제조 과정 등을 소개했다.
전통술 명인은 국제 술 품평회인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지난 2008년 일본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와자쿠라 주조의 나가미 마쓰미 사장. 그는 이번 교육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술의 깊이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외무성은 이번 `술 교육`을 통해 외교관 등이 재외 공관에서 여는 파티에 와인 대신 일본 전통주를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일본 술 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출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외무성 재외 공관과 관계자는 "회식 자리에서 일본 술을 사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