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세단 `베르나`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인 `베르나 스포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베르나 스포티(사진)`는 3도어 스타일의 젊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해치백의 장점을 살린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가족 중심의 베르나 4도어 모델과 달리 `베르나 스포티`의 경우 20·30대의 젊은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인·개성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 되고 있고, 가구당 차량 보유 대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3도어 모델의 판매량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르나 스포티`의 판매가격은 1.6 VVT 고급형이 1119만원, 최고급형이 1311만원(4단 자동변속기 적용시 117만원 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