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중심의 보안형 통화 앱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지난 통화 내용까지 찾아 답해주는 ‘초개인화 AI 비서형 통화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핵심 변화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녹음 자동 요약, 보이는 전화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제공하는 AI 통화 앱이다. 1.0 버전에서는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 도입을 통해 보안 중심의 AI 앱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 업그레이드에서는 AI의 활용 범위를 ‘보호’에서 ‘기억·요약·추천’으로 확장해, 개인 비서형 서비스로 체질 개선했다. 주요 신규 기능은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디스커버 2.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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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 요약’ 기능은 통화 내용을 메모, 할 일(To-do), 문의사항 등 사용 목적에 맞는 형식으로 자동 정리하며, 부동산 상담이나 영업 미팅 등 업무 특화 양식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요약된 내용은 수정, 복사, 공유가 가능하다.
‘디스커버 2.0’은 사용자의 통화 및 문자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AI 기능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안내 페이지로, 일정 관리, 위치 검색, 문자 분석 등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운영체제(OS)별 기능 확장도 이뤄졌다.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문자·카카오톡 메시지에 포함된 위험 URL을 탐지해 경고하는 ‘위험 URL 탐지’, 문자로 받은 쿠폰 및 예약 정보를 인식해 기한이 가까워지면 알림을 제공하는 ‘AI 문자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iOS 이용자를 위해서는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의 AI 기능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2.0을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단순 통화 앱을 넘어 ‘초개인화 AI Agent’ 형태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익시오 2.0은 고객이 통화를 더 안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제공하는 버전”이라며 “AI 기반 초개인화 통화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밝은 세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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