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과학자 26인을 내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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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출된 회원은 △이학부(강정수 서울대, 김근수 연세대, 김화진 서울대, 서명은 KAIST, 양희준 KAIST, 정인경 KAIST, 최영필 연세대, 현가담 이화여대) △공학부(김대겸 KAIST, 노준홍 고려대, 배성철 한양대, 손석수 고려대, 신종화 KAIST, 유민수 KAIST, 이윤석 서울대, 장민석 KAIST, 장지욱 UNIST, 차승현 KAIST, 한지훈 POSTECH) △농수산학부(김승일 서울시립대, 김준환 선문대, 손홍석 고려대, 장영진 서울여대) △의약학부(이용호 연세대, 이정환 단국대, 홍석창 서울대) 등 26명이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만 39.4세로 나타났다. 단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등 4개 대학에서는 처음 Y-KAST 회원을 배출했다.
유욱준 원장은 “한림원은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미래 과학기술계 리더로서 성장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Y-KAST가 국내·외에서 젊은 과학자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고,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