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숨진 대학병원 간부 A씨 유족이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취업 청탁을 대가로 지인에게 땅을 시가보다 싸게 구입한 혐의로 의정부지검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가족은 검찰을 상대로 독직가혹행위·직권남용·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측 주장에 대해 조사하면서 사실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 대학병원 사무국장, 취업청탁 혐의로 조사 중 스스로 목숨 끊어
유가족, 검찰이 강압 수사했다 주장
경찰, 의정부지검에 대한 수사 착수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