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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낚싯배 전복..사망 1명·실종 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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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I 2019.01.11 10:29:18

갈치낚시 위해 출항..14명 중 12명 구조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선 인원 14명 중 11명을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나머지 3명은 계속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로 의식을 잃은 3명이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선장 최모(57)씨가 사망했다.

해양경찰청은 11일 오전 5시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43해리)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했다고 밝혔다. 구조에 나선 통영해경이 승선원 14명 중 12명을 구조했지만 3명은 의식이 없고 2명은 실종상태다

의식을 잃은 부상자 3명 중 선장과 다른 1명(최모씨·65)는 여수 전남병원으로 또다른 1명(안모씨·71)은 여수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9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해경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중이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선장 최모(57) 씨와 선원 한 명, 낚시객 12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갈치낚시를 위해 여수에서 출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민간어선 ‘997동백호’ 등 2척과 어업지도선 ‘무궁화6호’, 통영해경 ‘306정’과 ‘1006함’이 사고해역으로 이동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협은 사고발생 직후 해당어선이 구명조끼 착용을 지도하고 다른 어선에 구조협조 방송을 한 뒤 유관기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오전 6시 5분 김영춘 해수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김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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