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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11일 오전 5시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43해리)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했다고 밝혔다. 구조에 나선 통영해경이 승선원 14명 중 12명을 구조했지만 3명은 의식이 없고 2명은 실종상태다
의식을 잃은 부상자 3명 중 선장과 다른 1명(최모씨·65)는 여수 전남병원으로 또다른 1명(안모씨·71)은 여수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9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해경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중이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선장 최모(57) 씨와 선원 한 명, 낚시객 12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갈치낚시를 위해 여수에서 출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민간어선 ‘997동백호’ 등 2척과 어업지도선 ‘무궁화6호’, 통영해경 ‘306정’과 ‘1006함’이 사고해역으로 이동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협은 사고발생 직후 해당어선이 구명조끼 착용을 지도하고 다른 어선에 구조협조 방송을 한 뒤 유관기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오전 6시 5분 김영춘 해수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김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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