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메가존, AWS 클라우드 기반 '하이퍼렌더'로 앤어워드 수상

김혜미 기자I 2018.02.05 10:31:1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은 지난달 AWS(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렌더팜 솔루션인 ‘하이퍼렌더’로 앤어워드 디지털 테크분야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는 지난 2007년부터 디지털미디어 분야 국내 최고의 미디어 선도기업과 우수 인재들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렌더팜은 영화나 게임 등에 사용하는 컴퓨터 그래픽을 제작하기 위해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이용, 작업명령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구성한 컴퓨터 구성 모델이다. 메가존의 하이퍼렌더는 이같은 렌더팜을 AWS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사용한 만큼 과금되고, 초기 투자비용 없이 고품질 영상 출력물을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클라우드 기반 렌더팜 솔루션에 필수적으로 선행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없이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 만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승준 메가존 플랫폼서비스그룹 팀장은 “영상 관련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 워크샵과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를 열었고, 시그라프(SIGGRAPH) 같은 해외 영상 및 방송 관련 전시회에서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솔루션”이라며 “하이퍼렌더가 가진 편리함과 강력한 영상 처리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