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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양대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통상 코픽스(COFIX)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된다. 가산금리는 처음 중도금 대출 은행과의 협약 단계에서 정해지지만 매달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면서 든 비용을 기준으로 하는 코픽스 금리는 시장 금리가 인상되면 같이 높아지고, 시장금리가 낮아지면 같이 낮아지며 매월 변동하게 된다. 따라서 중도금 대출을 받는 단지의 경우, 코픽스 금리 상승에 따라 중도금 대출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중도금 무이자는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기 때문에 이같은 금리 상승 위험이 해소된다. 또 계약자는 분양대금 10~20% 정도를 계약금으로 낸 뒤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어 금전적 부담이 적다.
최근 분양에 나선 서울 내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을 뿐만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37.98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상암DMC 업무단지가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수월하며 이마트 수색점 등상암생활권 이용이 가능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 이용이가능하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계약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체결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최고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2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단지 인근에 한영중·고, 상일여중·고, 한영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명일근린공원과 상일동산이둘러싼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해 분양하는‘인덕 아이파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전용면적 84㎡ 계약자에게만 제공된다. 1호선 월계역 역세권인데다 GTX가 들어서는 1호선 광운대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연지초와 월계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총면적이 66만4905㎡에 달하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월계 근린공원’도 근거리에 있다.
부동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오피스텔도 중도금 무이자 적용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특별시 3-3생활권 H3·H4블록에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의 계약을 오는 1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3층~6층, 2개 동, 총 6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모두 79㎡로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3-3생활권 상업지구가 단지 맞은편에 있다. 주변에 세종시청을 비롯해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단지의 경우, 일부 타입에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 꼼꼼히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