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야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5일 합의했다.
김재원 새누리당·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여야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키로 했다. 정윤회 국정 개입 논란, 공무원연금 개혁,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 의혹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여야는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정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2명씩으로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