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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장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과 당사국총회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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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I 2014.05.22 12:00:00

CBD COP12, 9월20일부터 10월17일까지 평창에서 개최
환경부·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간 개최지 약정 체결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지난 21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과 22일 만나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 1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당사국 총회 개최를 위한 시설조성과 안전, 교통 제공, 각국 정부대표 및 국제기구에 대한 편의제공 등을 규정하는 ‘환경부-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간 개최지 약정’을 체결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사막화방지협약과 더불어 리우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세계 최대의 환경회의다. CBD COP 12는 오는 9월20일부터 10월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는 국제기구와 193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약 2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디아즈 사무총장은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일본 나고야 개최)에서 합의한 ‘생물다양성 전략계획 및 글로벌목표(아이치타깃, 2011년부터 2020까지 연안역 및 해역의 10% 보호구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번 당사국총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촉구하고, 앞으로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장관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논의가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책연구기관, 대학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총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즈 사무총장은 22일부터 이틀간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지사, 당사국총회 준비위원회 위원 등과 당사국총회 행사준비에 대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강원대학교에서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계획이다.

브라질 출신인 디아즈 사무총장은 생물다양성 과학·정책분야 협상 전문가로 오랜기간 활동했고, 브라질 환경부 차관을 지낸 뒤 2012년 1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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