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광물자원공사가 희소금속 중 하나인 리튬 생산광산 인수를 추진한다. `준전략 광종`으로 지정된 리튬 광산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와 삼성물산(000830)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NX우노` 광산 인수를 추진중이다.
광물공사는 1분기 내에 지분 매입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다. 현재 NX우노 광산 지분의 20% 내외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한편, 리튬은 휴대폰, 컴퓨터,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로, 최근는 전기제품의 `쌀`로 비유될 만큼 중요한 희소금속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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