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에어로너츠 시연 발표회를 열었다.
이 게임은 항공 학교의 생도가 되어 비행 실습과 전투훈련을 통해 최고의 파일럿이 된다는 내용으로, 하늘을 배경으로 한 대전 게임이다.
100% 플레이어간의 대전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과 쫓고 쫓기는 도그파이팅이 주된 플레이 형태. 따뜻한 느낌의 그래픽과 순간순간 느껴지는 유머러스함이 전체적으로 밝고 유쾌한 느낌을 준다.
단순한 키보드 조작으로 스릴 있는 공중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지형 지물을 이용한 맵의 분석과 적절한 아이템의 사용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성장과 함께 업그레이드되는 비행기체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롤플레잉적 요소를 가미했다.
김양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유저들은 한정된 장르가 아닌 다양한 게임환경을 바라고 있다"며, "제이씨의 게임들이 늘 그랬듯이 에어로너츠는 이러한 갈증을 해소할 새로운 게임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스타일 이후 2년여만에 선보이는 제이씨의 야심작 에어로너츠는 오는 15일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를 가질 예정이다.
하늘을 배경으로 한 대전을 뜻하는 `스카이리쉬`를 표방한 에어로너츠가 FPS(일인칭슈팅)게임과 레이싱게임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캐주얼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