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로비 활동은 이익 단체의 의견이나 요구를 정부나 의회에 전달하는 합법적인 행위다. 관련된 내역은 LDA에 보고해야 한다.
국내 기업의 대미 로비 금액은 △2020년 1553만달러 △2021년 2161만달러 △2022년 2380만달러 △2023년 2492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미국 대선이 치러진 작년에는 전년 대비 41.8% 증가한 3532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는 1966만달러로 전년 동기(1747만달러) 대비 12.6% 늘었다.
제출된 로비 보고서도 2020년 127건에서 2021년 160건, 2022년 185건, 2023년 222건, 2024년 288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161건이 제출됐다.
|
SK는 간접지출 179만달러, 직접지출 529만달러 등 총 708만달러(약 99억3000만원)를 지출했고, 한화는 간접지출 214만달러, 직접지출 391만달러 등 총 605만달러를 사용했다. 이어 현대차(478만달러), 쿠팡Inc(331만달러), LG(134만달러), 고려아연(100만달러), 포스코(96만달러), 한국무역협회(49만달러), CJ(40만달러) 순이었다.
특히 한화는 같은 기간 로비 지출이 45만달러에서 605만달러로 10배 이상 늘었다. 한화는 2020년 45만달러에서 2024년 605만달러로 1244.4% 급증했다. 이는 한화큐셀 중심의 직접적인 로비 활동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화큐셀은 2023년 대규모 태양광 공장 증설을 발표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같은 기간 504만달러에서 862만달러로 71.0% 늘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고, 삼성SDI도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그룹별 누적 로비 금액은 삼성이 3964만달러로 1위였다. 이어 SK(3598만달러), 현대차(2357만달러), 한화(1298만달러), 쿠팡Inc(799만달러) 순이다.
CEO스코어는 “미국 대선 시기와 맞물려 새 정부 출범 및 정치 리스크 대비, 미국 산업 정책 대응, 대미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대미 로비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