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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번 CES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CES는 삼성, LG, 현대, SK 등 글로벌 대기업과 통합 한국관 445개사, 기타 중소·중견기업 455여개를 포함해 약 900여곳이 참가한다. 통합 한국관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32개 기관·443개사)보다 더 커졌다.
강 사장은 “우리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술 흐름과 시장 변화를 잘 꿰뚫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처럼 확인된 대한민국의 혁신역량이 기업 성장과 비즈니스, 수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상을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수출로 이어지도록 코트라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사장은 “여기에는 이미 CES에 참가한 기업도 있지만 참여하고 싶고 혁신상을 받고 싶어하는 기업도 많다”며 “이번 행사 의미를 되짚어 내년 CES를 준비하고 수출로 연결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트라는 CES 참가에 이어 혁신을 수출로 잇기 위한 후속 사업으로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 아셈 볼룸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CES 2025 돌아보기 △혁신기업을 위한 코트라 지원사업 △혁신상 수상기업 사례발표를 포함한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 혁신상 수상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진출 종합컨설팅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