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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문제 해결 위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

박경훈 기자I 2024.09.05 10:02:5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컴패스(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참가자들. (사진=LH)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COMPAS’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팀이 참여했고, LH는 서류 심사,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내년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 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해 연도별·진료과목별 응급의료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 취약 지역을 도출했다.

LH는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COMPAS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이를 활용해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문제 해결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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