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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I 수학 도우미는 손으로 쓴 수학 공식이나 방정식 등을 AI가 읽고 해석해 디지털 수식으로 변환하고, 과정에서 실수가 있으면 힌트를 제공해 매 단계에서 학습자가 놓친 부분을 바로 인식하면서 주도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미 미국 SAT와 홍콩의 HKDS에 대한 인터렉티브 학습 환경을 제공해 온 굿노트가 우리나라 수능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 대입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능은 굿노트 6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굿노트 6는 iOS, iPadOS, MacO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노트를 무료로 생성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학 시험 준비자료의 경우 각 모듈의 첫 번째 주제까지 풀어볼 수 있고, 전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굿노트 유료 버전을 이용해야 한다.
굿노트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티븐 챈(Steven Chan)은 “새롭게 추가된 UX와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AI 손 글씨 지원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똑똑하고도 더 마법 같은 디지털 노트 작성의 경험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노트와 협력하는 강사 차영진은 수학 교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개념 위주의 강의로 대입 수험생들의 지지를 받는 수능 수학 전문 강사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인터넷 강의 회사 S사에서 수학 영역 1위를 기록하였으며, 차영진 모의고사, N제게임 등의 저자로 집필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어왔다.
차영진은 “굿노트의 자료를 개발할 때 학생들이 굿노트의 인터렉티브 학습 환경이 제공하는 단계별 해설 기능을 활용해 각자의 수준별로 필요한 도움을 효과적으로 받는 것을 중점으로 문제를 선별하고 해설을 만들었다”며 “굿노트의 오랜 이용자로서 아주 뜻깊은 프로젝트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