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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경기 안성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전기 생산 도입 등으로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오는 내년 상반기에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에너지 절감 19%, 온실가스 저감 11%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부문별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베올리아와도 적극 협력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사업 등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으로부터 분사해 설립됐다. 조영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