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중장년 예비 창업자 교육과정 운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가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한성대 제공

한성대는 오는 30일까지 ‘예비 스타트업의 정석3’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중장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 특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 기술인력이 퇴직 후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시제품 제작 △정부 지원 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우수 수료자에 한해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대 250만원의 지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우수창업자를 발굴, 시상하며 우수 중장년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현덕 ICT 디자인학부 교수(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는“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는 역량 있는 기술 보유의 예비 중장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시작을 돕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시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예비중장년 기술창업자를 보육하는 예비 중장년 특화 인큐베이터 기관이다. 사업화, 전문가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중장년 창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