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 4분기 데이터 플랫폼 기업 코드에프 인수, 온라인 데이터 마켓 ‘데이브’ 런칭 등 ‘데이터 허브’ 기업으로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데이터 생성 및 제공부터 고객 맞춤형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토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데이터 사업의 전문성과 신속한 실행력 확보, 경영 효율화를 위해 헥토데이터를 출범시켰다”며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결제 관련 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데이터, 플랫폼 등 신규 성장 동력을 육성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헥토데이터 대표는 “헥토데이터는 데이터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데이터 등록과 판매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 API 리워드 마켓’ 모델을 선보여 데이터 판매 중심의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