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바이칙, 요기요 '우수가게'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CHICK by CHICK)은 최근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서 강남권 랭킹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요기요 우수가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칙바이칙)

이번에 선정된 ‘우수가게’(우수 음식점)는 매월 요기요에서 주문 총건수, 원산지 등록 여부 등 매장 운영 지표와 배달 성공률, 리뷰 댓글 수 등 고객관리 활동을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 요기요 우수가게로 선정된 칙바이칙은 4월 한 달간 요기요 앱 내에서 우수마크를 달고 고객을 맞이한다.

칙바이칙을 운영하는 에프엔어니스티 관계자는 “한국 피자헛과 본죽 본아이에프 대표를 역임한 김명환 대표 눈높이에 맞는 메뉴 개발을 기초로 박재훈 공동대표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유효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칙바이칙은 작년 12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강남역점을 배경으로 신예 아이돌 그룹 오메가엑스와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오메가엑스가 매장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등장하는 등 팬덤 마케팅도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이어서 MZ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어쩌다 마주친 시즌2’, ‘우리집에 왜왔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강남권 패스트푸드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펼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