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5일 신년 기자회견 개최
"민주당, 책임 소재 있는 곳에 무공천 당연한 것"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국민의힘도 본인들의 잘못으로 생긴 재보궐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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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공천 방침 발표에 “민주당이 책임 소재가 있는 곳에 공천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안성’ ‘청주 상당구’ 3곳의 보궐선거에 민주당은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며 “공천 포기는 당장은 아픈 결정이지만, 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재보궐 5곳의 후보 공천을 위해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이미 5군데 재보선에 후보를 공모 중”이라며 “2월초까지 좋은 후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