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첫 디지털뱅크 '뱅뱅뱅'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6.29 10:39:1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다음달부터 자사 디지털뱅크 ‘뱅뱅뱅’이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최초의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이다. ‘뱅크뱅크뱅크’의 앞자리를 따와 고객이 기억하고 부르기 쉽도록 명명했다.

뱅뱅뱅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으로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디지털뱅크 출시를 통해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 고객 접점을 선점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업그레이드 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시를 기념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연 7%의 금리를 제공하는 ‘뱅뱅뱅 777 정기적금’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777명 선착순 가입 가능하다.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납입금은 최대 20만원이다. 이자는 만기 일시 지급식으로 제공한다.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 영상 광고도 상영한다.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본격 언택트 시대를 맞이함에 있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상상인저축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출범하는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대 시키고 서민 금융으로서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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