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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멜로스 블랙록 대체투자그룹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진행된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19) 기조강연에서 “주식, 채권, 리츠, 등 전통적 자산군들이 금융위기 이후 상관관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체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드라이 파우더(사모펀드가 투자자로부터 모은 투자금 중 아직 투자를 집행하지 않은 돈)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멜로스 대표는 “사모 시장의 대기자금이 증가하면서 2조달러 규모의 드라이파우더가 쌓이고 있다”며 “드라이파우더 많다는 것은 대체투자 시장에서도 더 규모가 큰 운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자산에서는 스타 펀드매니저, 즉 더 유명한 사람이 운용하는 펀드를 선호했지만, 대체투자 시장에서는 인기가 많은 운용자보다 다른 역량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싱 역량을 강조했다. 멜로스 대표는 “무엇보다 시장에 대해서 폭넓은 관점, 소싱은 좋은 기회를 포착하고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좋은 기회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다 보니 가격 협상이 가능하고 다양한 통합 솔루션과 리스크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있는 운용사가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체산업이 점차 성숙하면서 주제도 변하고 있다”며 “금융위기 이후로 볼커룰(위험투자 제한) 등이 적용되면서 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는 우리 모두에게 도전 과제가 됐다”며 “한국도 규제와 관련해서 보험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서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규제에 맞춘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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