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중인 백신 중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 대상’으로 성인용 결핵예방 백신 등 7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된 품목은 △성인용·청소년용 결핵예방 백신 2품목 △인플루엔자 백신 2품목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백신 △대상포진 백신 △폐렴구균 백신이다.
선정된 품목은 백신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디자인 설계, 제조 및 품질관리 등을 관련 부서가 맞춤형으로 상담하고, 제품 개발과 제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WHO 전문가, 임상의사 등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도 지원한다.
영국 제약 의료기기 산업 동향 조사기관인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백신시장 규모는 2012년 352억달러에서 2016년 521억달러로 연평균 10% 정도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 백신시장 규모는 4087억원에서 5562억원으로 연평균 8% 증가했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백신 제품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운영 △백신 WHO 품질인증(PQ) 및 수출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우리나라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백신 자급율을 2018년 50%에서 2022년 8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선제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