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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감세 기대에 반등 출발…닛케이 0.6%↑

김형욱 기자I 2017.09.28 10:13:5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8일 반등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65%(131.58) 오른 2만398.63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상승 폭은 줄었지만 하락 마감한 전날 장에서 반등 흐름은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5분 기준 2만342.11로 전날 마감보다 여전히 0.37%(75.06) 높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배당 확정 후 매도세가 몰리는 배당락일을 맞아 0.3%대 하락했으나 엔화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수출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9시49분 기준 달러당 112.78~112.79엔으로 여전히 상승세다. 전날보다 0.08%(0.10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더욱이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정 감세안(35%→20%)을 내놓으며 뉴욕 증시가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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