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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자 인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 동준이 중국의 유명 톱 모델이자 MC 라아이와 국내 대표 관광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아시아 최대 온라인 영상 ‘유쿠(YOUKU)’에 ‘중화권시장 맞춤형 대표 테마관광상품 88선(이하 ’88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88선은 중화권 관광객의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과 유치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한식, 한류, 스포츠 등 25개 테마 88개 방한 여행상품을 개발, 선정해 중점적으로 홍보 판촉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88선‘ 사업의 홍보 강화를 위해 유쿠 패션프로그램인 ’친애하는 옷장-한국특별편‘ 제작을 추진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쿠 정규프로그램. 중국 도시에 거주하는 18~45세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편과 2편은 각각 2000만뷰, 40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중국의 유명 톱 모델이자 MC인 리아이가 매년 한국을 찾아와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영상에는 한국의 인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돌‘의 멤버 동준도 출연했다. 동준이 리아이에게 방한관광 88선 테마상품을 소개하며 한국만의 매력이 넘치는 콘텐츠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한류 테마인 ‘그레뱅뮤지엄·한류스타와의 파티’, ‘태양의 후예 촬영지’ 상품을 비롯하여 새로운 창조관광 콘텐츠 ‘아띠인력거 체험’ 및 한강공원?덕수궁 돌담길 등 연인을 타깃으로 한 ‘로맨틱 낭만 커플여행’ 상품의 대표 코스를 소개한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중국마케팅센터장은 “88선 상품을 통해 기존 일반패키지 관광을 탈피,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홍보판촉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공사, 지자체, 업계가 연계하여 지속적인 콘텐츠 및 상품 업데이트로 방한상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진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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