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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문대성 표절 검증 못해 국민께 죄송"

김진우 기자I 2012.04.20 17:37:2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부산 사하 갑)가 탈당한 것과 관련해 "공천 과정에서 문 당선인의 표절 문제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논문의 일부가 표절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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